리뷰 - 2014-2015 부동산 트랜드

2014-2015 부동산 트랜드

뜨는 부동산에서 틈새 부동산까지..

책 제목처럼 틈새 부동산에 대한 부분은 흥미로웠으며,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배움이 있어 즐겁게 읽어 내려갔으나...

"고급지식에는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라"

- 그래 이건 인정..

"컨설팅 수수료 아껴보고자 무료상담 전문가를 만나는 것보다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 그렇게 자신이 있는 건가??

"무료만 고집하면 본인도 같은 급으로 취급됨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이런 씨아아앙 ㅋㅋㅋ

이 무슨........ 업자 같은 멘트를 본인의 책에 .. 대놓고? 

도서관에서 빌려봐서 다행이지... 구입했더라면 아마 불살라 버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책 내용은 꽤 흥미로웠고, 도움이 됐습니다!

그럼 나름 도움이 됐었던 부분을 간략히 요약정리하고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좋아지면서 김치냉장고 판매도 늘고 있다.

김치냉장고는 이사하면서 교체하는 가전 중 하나다.

즉 김치냉장고 수요가 늘어나면 부동산 거래가 조금씩 늘어가면서 가격이 상승한다고 보면 된다.

방어적인 관점에서 접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현금화하기 쉬운 부동산 투자를 염두에 둬야 한다.

화폐전쟁으로 보는 자산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

이 책에서 자주 거론되는 '양털 깎기'란 털이 자라는 대로 뒀다가 어느 날 털을 깎아 가져가 수익을 챙긴다는 말이다.

즉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 가격도 우리가 미처 알지 모르는 거대 금융기관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결정 된다는 말이다.

책에 따르면 '보이지 않는 손들'은 먼저 신용대출을 확대 -> 경제적 거품을 조장 -> 사람들이 투기에 집중하게 만듬 ->

통화량을 줄여 경제불황과 재산가치의 폭락 유도 -> 우량자산의 가격이 정상가의 10분의 1, 심지어 100분의 1까지 

하락하기를 기다림 -> 갑자기 나서서 말도 안 되는 싼 가격에 사들이는 것.

  - 아마 IMF때 말도 안되는 싼 가격에 쓸어 담은 분들도 계시겠죠?? ㅠㅠ

     그중엔 분명 미리 준비한 검은머리 외국인도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성장에 따른 부동산 투자, 패러다임 변화

저성장에 접어든 우리나라의 경우 주택만 대거 지어놓은 수도권 외곽지역이나 개발호재가 없는 지방 

아무 곳이나 싸다고 덥석 투자해놓으면 가력하락 속에서 원치 않는 장기 투자를 할 수 밖에 없다.

Simple is beautiful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자본시장에서는 투자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워야 좋은 상품이다.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매 순간 우리는 선택을 강요 받으며 산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장 안정적이고 좋은 수익률을 올리는 길은 

팔기 쉽게 재단된 '단순한 자산포트폴리오 구축'이라 할 수 있다.

주택임대차 시장 선진화 방안으로 신규분양물건 임대사업등록이 해법

2주택 보유자로 주택임대소득이 연 2,000만원 이하인 집주인에게 2년간 비과세 후 2016년부터 분리과세를 적용.

분리과세는 단일세율 14%를 적용하되 필요경비율을 60%로 높여 제금을 거의 낼게 없기 때문에 

임대사업으로서 소형 주택을 권한다.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어떤 세제혜택이 있나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재산세 감면. 

임대주택 또는 국민주택기금의 자금을 지원 받아 영구적인 임대를 목적으로 건설되는 임대주택 등에 한해서.

리모델링 투자, 3.3㎡ 당 분양가 1500만 원이 투자 마지노선.

1500만원 밑으로 내려가면 조합원이 분담하는 비용이 커져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되기가 사실상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