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누드 풍자화 그림 전시와 관련해 이를 주최한 표창원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사위를 벌였습니다. 누드 풍자화 그림을 두고 여성 인격살인한 표창원은 즉각 사퇴하라는 피켓을 들고 표창원 의원이 지나가길 기다렸던 것인데요.

본회의장 입구에 표창원 의원이 등장하자 새누리당 의원들은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표창원 의원은 이런 새누리당 의원들을 향해 미소를 보내며 유유히 사라졌죠. 이 사진을 두고 SNS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한번 보실까요?

본회의장을 지나는 표창원 의원의 얼굴을 보면 입을 앙 다문채 미소를 보내고 있습니다. 

도열해있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표정이 눈에 보이진 않지만 기가 막혀하고 있겠죠?

이 장면은 미소가 아닌 익살스런 표정이 가득 담겨져있습니다. 

이런 모습에 새누리당 의원들은 뻔뻔하다며 고성을 지르는 등 

분을 삭이지 못했다고 합니다.

전 이 모습을 보고 빵 터짐과 동시에 속이 시원해짐을 느꼈는데요.

새누리당 의원들은 그러지 못했나 봅니다.


표창원 의원이 입장한 이후에도 시위는 계속 되었는데요,

뒤이어 입장하던 이재정 의원의 한마디에

새누리당 의원들은 뒷목을 잡기 시작합니다.

"박근혜 대통령님부터 사퇴하세요"


"새누리당 의원들께 진정 고언하고 싶다"

"그 결기로 청와대로 향하라 그리고 박 대통령께 충심으로 사퇴를 청하라,

그것이 새누리당이 국민께 속죄하는 첫걸음이다"

표창원 의원의 새침떼기 같은 미소와

이재정 의원의 사이다 표정 속이 다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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