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종일 실시간으로 상위권에 오르내리던 기사가 바로 그룹 빅뱅의 탑의 대마초 양성 반응 뉴스였습니다.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탑의 자택에서 3회에 걸쳐 액상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연습생 한모씨(여·21세)와 함께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수사는 바로 연습생 한모씨의 자백으로 시작 되었으며, 고농축 액상 대마가 담긴 전자담배를 피운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같은 소속사인 YG엔터의 소속 연예인 가운데 지드래곤 권지용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바 있으며, 박봄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됨 암페타민을 반입하려다 세관에서 적발되어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어, 이번 탑(최승현)의 대마초 흡연 사건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한편 오늘 많은 뉴스 매체에서 한서희 가수 지망생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위대한 탄생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서희는 송지효 닮은 꼴로 유명해지며, 인형 같이 이쁜 얼굴로 데뷔를 하지 않았음에도 팬카페가 생기는 등 인기를 끌었지만 아쉽게도 생방송 진출 직전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오디션에서는 탈락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었던 그녀는 플레디스를 거쳐 젤리피쉬에서 연습생 생활을 지내게 되었고, 현재 데뷔한 여자 아이돌 그룹인 구구단의 멤버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그룹 멤버 발탁에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뜬금 없이 한서희, 고급차량 근황에 대한 기사...."

이번 기사들을 보며 비록 데뷔는 하지 못했지만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로 갑작스레 재조명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기사 내용에는 정작 중요한 재조명된 이유에 대해서는 어떤 설명도 없어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댓글을 보고 이내 그 궁금증은 해소되었습니다.

"탑의 그녀?", "뜬금없이 기사 쓰는 거 보소 ㄷㄷ", "헐 이렇게 다 밝혀지는구나..." 

댓글만 보면 재조명된 이유가 있었던 것이죠. 그러나 뉴스 검색에도 탑의 대마초 흡연에 대한 제보자 연습생 한씨에 대한 정확한 뉴스는 하나도 찾지 못했습니다.


평소 위대한 탄생을 보지 못했던 터라 한서희는 생소하였고, 어떤 연습생일까? 궁금해서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위대한 탄생 출연 당시에도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를 뽐냈었네요...

위대한 탄생3 출연 당시 1995년생 18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보이스에 인형 같은 비주얼 뽐내며 지지를 얻었다고 하는데, 그럴만한 외모와 성숙함을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간에는 SNS 댓글 논란으로 인성 문제를 지적하기도 하던데.. 조금 안타깝기는 합니다.

데뷔 실패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탓에 이러한 실수를 저지르게 됐던것인지...

결국 탑과 대마 흡연한 연슴생, '위대한 탄생' 참가자 한서희

실명이 뉴스에서도 거론되었군요. 네티즌들이 대단한 건지, 관련 뉴스만 접하고도 실명이 거론되지도 않았지만, 누가 누구인지 뉴스보다 먼저 아는 무서운 세상입니다.

한편 빅뱅의 멤버 탑(최승현)은 향후 재판에서 1년 6개월 이상의 징역형이 나올 경우 '당연 퇴직' 처분을 받아 재입대를 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YG엔터측은 "보도와 같이 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됐다" 라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로 반성중에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 사람은 우리나라 최고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의 멤버로 더 큰 쾌감을 얻기 위하여 선택한 것인지, 또 다른 한사람은 데뷔가 지체되고, 실패됨에 따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선택한 것인지... 아무쪼록 앞으로는 이러한 사건이 없기만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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