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던 여자 연습생과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멤버 탑(최승현)이 현재 복무중인 의무경찰에서 사실상 방출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현재 자택에서 대기하며 재판 결과에 따라 부대 복귀 또는 강제전역 후 재입대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5일 경찰에 의하면 검찰이 탑(최승현)에 대해 마약률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방침을 정함에 따라 조만간 의경부대에서 퇴소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전투경찰 관리 규칙 제 41조(현 부서 임무수행상 부적합 할 때 퇴소시킬 수 있다)에 따라 조만간 퇴소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짧은 머리의 탑, 얼굴을 묻고 있는 지드래곤


아직까지 정확한 보도가 이루어지지 않은 탓인지 현재 일단 근무중인 홍보 업무에는 부적합 하다는 판단 하에 신월동에 있는 4기동단으로 전보조치 했으며 4기동단에서 대기하다 검찰 기소장을 송달 받는 즉시 의무경찰에서 직위해제 된다고 하는데, 현재 뉴스가 보도된 시점에 탑이 자택에서 대기중인지, 4기동단에서 대기중인지 확실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기소장 송달은 금주 내로 이뤄질 전망이라고 하니 어떻게든 금주 내에는 탑의 거취 문제가 정확히 알려질 것으로 보이네요. 직위해제가 전역은 아니기 때문에, 아직 강제전역 후 재입대가 결정된 것은 아닙니다. 만일 기소유예형을 받게 된다면 복귀하게 되겠지만, 1년 6개월 이상 실형을 받게 되면 우선 강제 전역 후 선고 받은 형을 마친 뒤 다시 입대를 해야만 합니다.


지드래곤 : 보자고!제발페이스타임이라도해줘형!

태양 : 제발 만나줘~ 제발..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연습생 한씨와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두 차례는 대마초 형태, 두 차례는 액상으로 된 대마를 전자담배로 흡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탑은 검찰조사에서 대마초 2회 흡연은 맞지만, 대마 액상 흡연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4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가장 먼저 저의 커다란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실망과 실망과 물의를 일으킨 점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라며 "여러분 앞에 직접 나서 사죄 드리기 조차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 그 어떤 변명조차 할 것 없이 매우 후회스럽고 모든 것이 두려운 지금 나의 마음을 글로써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멤버들과 소속사를 비롯한 많은 대중 분들, 저를 아껴주시던 팬 여러분과 저의 가족들에게 돌이킬수 없는 상처를 드린점에 그 어떤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라며 사과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구 그 시간이 부디 헛된 시간이 아니길 바란다. 

이 술은 제대후 함께 마실 수 있기를.... 병헌형이"


군 입대전 그룹 멤버와 그 밖의 연예인 동료들에게 잘 다녀오란 격려와 수많은 인사를 받은 터에 이런 일이 발생하여 본인도 매우 가슴 아파하고, 본인에게 실망스럽다는 뜻을 이번 자필 사과문을 통해 표현한듯 합니다. 그동안 많은 YG 소속 가수들의 대마와 관련된 사건, 사고들이 있었던 터에 또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여 매우 유감스럽고, 우려 섞인 시선을 보이고 있는 것도 탑 자신에게 매우 힘든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 이후로 유난히 탑의 흡연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관 검색으로 인해 그런것이겠죠. 앞으로 관련 기사 및 사진들이 평생 본인 뒤를 따라 다니겠지만, 이번 일로 인해 많이 반성하고 뉘우쳐서 다시는 이런 무책임한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한편 이번 탑 및 위탄 연습생 한서희 대마초 흡연 사건이 가시기도 전에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지인으로부터 대마초 권유를 받은 사실을 폭로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4일 가인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인 주지훈의 지인으로부터 대마초 권유를 받았다는 폭로성 글을 게재했습니다.

"적직약쟁이 여찬입니다(물론 지금은 제가 알기론 받을 벌을 다 받고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입니다. 근데 제가 아무리 주지훈씨 여친이라고 해도 주지훈씨 친구인 XXX가 저에게 떨을 권유하더군요. 네 사실 살짝 넘어갈뻔 했죠" 라는 다소 자극적인 폭로성 글을 올려 논란이 일어났던 것이죠.

해당 글을 접한 경찰이 대마초 관련 조사에 착수하며 가인이 밝힌 지인에 대한 소환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겉으로 화려한 삷을 살고 있는 연예인들이지만, 알게 모르게 이런 유혹에도 쉽게 노출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많기에 이런 일들이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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