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사였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2월 9일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00명 중 299명이 참여해 표결한 결과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효 7표, 기권 2표로 통과되었습니다. 새누리당 대표 이정현, 최경환 의원등 탄핵을 막기위해 부단히도 애썼지만, 국민의 민심을 잃는 순간 정치 생명도 끝이 날 것이란 걸 깨달은 탓인지, 정신을 차린 것인지 새누리당에서도 찬성표가 나와 족적수 200명 이상으로 탄핵이 가결 되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탄핵이 가결되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어도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를 마치기 전까지는 대통령 신분은 그대로 유지되고 경호 또한 받으며 청와대 관저에 머물 수 있다는겁니다. 직무가 정지되어도 월급도 꼬박 꼬박 받는다고 하네요? 

박근혜 대표 탄핵안 가결!

찬성 234, 반대 56, 무효 7, 기권2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국민들의 염원, 절반은 성공했습니다.

탄핵안이 가결 소식을 전하는 보도 영상에서 '이정현 대표' 모습이 포착됩니다. 어? 지난달 30일 의원총회 이후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탄핵을 실천하면 을 지진다" 라고 언급했던것이 떠올랐습니다.

앞서 JTBC 뉴스룸에서 지난 5일 관련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정현 장 지지나?

이성대 기자 : 첫 키워드 "내 손에 장을 지진다"

이정현 대표가 야당이 탄핵안을 발의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이런식으로 발언 한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탄핵 가결 가능성이 커지면서 장을 지지라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손석희 : "그런 여론이 있습니까?" 하며 웃습니다.

얼마나 어이가 없으면 소석희 아나운서도 뉴스 진행 도중 웃습니다.. ㅎ

"제가 '탄핵을 강행하면 장을 지진다' 그렇게 표현했습니까.

지금 야당들이 즉각 사퇴를 요구하면서 모든 협의나"

"이런 부분들을 거절해서 제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러한 일들이 일어날 수가 없다는 거죠."


우와~ 이정현 대표 이사람 정말 뻔뻔한줄은 알았지만,

거짓말을 이리도 아무렇지 않게 하나요?

지난 11월 30일 이정현 대표의 뻔뻔한 거짓말 보시죠.

"지금까지 야당이 국민과 기자들 앞에 

얼마나 실현시키지 못할 거짓말들을 많이 했어요?"


어어? 똥 묻은 X가 겨 묻은 X 나무라나?

"당장 지금 그걸 이끌어내서 관철을 시킨다면 제가 장을 지질게요.

뜨거운 장에다가 손가락을 넣어서 장을 지질게요."


정확하게 손가락을 넣어서 장을 지진다고 합니다.

근데 이게 다른뜻이다? 허허허허

역시 청와대 "이것이 팩트다" 에서 밝혔던 것처럼 언론 오보!

이거 큰일이죠 정말!


이정현 대표 말대로라면

국내 언론들은 정말 노답이군요.

팩트가 없어요 팩트가!

본인 역시 청와대와 같이 언론들의 오보에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정현 대표가 안 그랬다고 하잖아요~

국립국어원에서 정확하게 정의 좀 내려주시죠.

탄핵을 강행하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한적이 없다며,

본인의 발언에 대해 번복하는 이정현 대표.

과연 이 같은 여론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집니다.


이런 이정현 대표를 질타하는 듯한 합성 사진이

인터넷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출처 - 커뮤니티>

이런 사진들 보면 네티즌들의 아이디어가 대단하면서도 대리만족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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