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순실 3차 청문회를 통해 드디어 최순실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세월호 7시간의 의혹 집중 추궁을 한 국조특위 국정조사 3차 청문회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녹음파일을 공개를 한것이죠. 

요즘 박영선 의원도 사이다 소리 많이 듣고 계신데요, 참 대단합니다.


덕분에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논란의 중심인 최순실이 

해외도피 생활 중 입국전 전화를 통해 

증거 인멸 및 모의를 한 증거가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나를 어떻게 알았냐고 그러면 

가방관계 납품했다고 그러지말고 

옛날에 지인을 통해서 알았는데 

그 가방은 발레밀론가 그걸 통해서 왔고 

그냥 체육에 관심이 있어서 그 지인이 알아서 

연결을 해 줘서 내가 많은 도움을... 

사실 고원기획이고 뭐고 이렇게... 

저기 고원기획은 얘기하지 말고 다른 걸 좀 해가지고 

받으려고 했는데 도움을 못 받았다, 

이렇게 나가야 될 것 같애."

"큰일났네. 

그러니까 고한테 정신 바짝 차리고 걔네들이 

이게 완전히 조작품이고 얘네들이 이거를 

저기 훔쳐가지고 이렇게 했다는 걸로 몰아야 되고 

이성한이도 아주 계획적으로 하고 돈도 요구하고 

이렇게 했던 저걸로 해서 이걸 이제 하지 않으면...

분리를 안시키면 다 죽어"

자세히 한번 살펴 볼까요?

3차 청문회도 1, 2차 청문회와 마찬가지로 핵심 증인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겠다", "없다" 일관되게 진술하기로 약속일도 한듯

정말 모르쇠로 끝날지 두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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