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KAC) 연봉 정보


한국공항공사(Korea Airports Corporation 이하 KAC)는 김포, 김해, 제주, 대구, 광주, 청주, 양양, 무안, 울산, 여수, 사천, 포항, 군산, 원주까지 14개의 지방공항을 통합 관리하는 공기업으로 각 공항을 효율적으로 건설·관리·운영, 항공산업의 육성·지원으로 항공수송을 원활하게 하고 국가경제의 발전과 국민 복지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로는 활주로·계류장 등 항공기 이동지역과 여객청사, 화물청사, 공항 내 각종 건물, 도로, 주차장 등 일반지역의 관리·운영, 연구개발 장비의 판매 및 수출을 하는 등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된 공공기관입니다.  주무기관은 국토교통부로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78(과해동)입니다.

한국공항공사

직원수 및 직원 평균보수 현황

2017년 1/4분기 기준 직원은 비정규직과 소속외 인력을 제외한 2,044명(임금피크제 별도정원 44명 제외)이며 이중 정규직 2,007명, 무기계약직 31명, 임원 6명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 공항 운영 및 관리 업무에 투입되는 노동인력이 많다 보니 용역이 임직원보다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의 지방공항 14개 도시의 공항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업무 특성상 여성 보다 남성 비율이 높으며 정규직을 제외한 대부분의 직급은 청원 경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정규직]의 경우 1인당 평균 보수액은 2017년 예산 기준 7,187만원이며, 평균근속연수는 16.64년으로 나타납니다. 기본급이 5,549만원, 고정수당 22만원, 실적수당 215만원으로 지급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매년 100만원 가량 보수액이 인상되다, 17년에는 기본급이 300만원 가량 인상이 되었지만, 평균 보수액이 예년과 비교하여 줄어든 것은 경영평가 성과급의 경우 당해연도 예산은 경영평과 결과 미확정으로 0으로 기재한 탓으로, 성과급이 지급되면 예년에 비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 정규직의 고정수당실적수당입니다. 3급대우수당, 법정선임수당, 직책수당 등으로 22.5만원, 시간외수당, 야간근무수당, 휴일근무수당, 대휴수당, 교대근무수당, 비상근무수당, 당직비 등의 실적수당으로 215만원입니다. 이 역시 2017년도 예산으로 연차수당 산정이 되지 않은 것으로 당해연도가 지난 다음 연차수당 지급시 오를 것으로 보여집니다.

 [무기계약직]의 경우 2017년 예산 기준 1인당 평균 보수액은 3,987만원입니다. 기본급 2,461만원에 실적수당, 복리후생비, 경영평가 성과급 등을 더한 금액으로 정규직과는 달리 3급대우, 법정선임, 직책수당 등 고정수당은 지급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기관마다 정규직과 무기직간의 수당 지급에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구토정보공사에서는 무기직에게도 고정수당이 있지만, 한국공항공사는 정규직에게만 고정수당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국공항공사에서 공시한 연봉 관련 자료에서 위표를 보시면 경영평가 성과급은 당해연도 예산에 대한 평가 결과 미확정으로 0으로 기재된다고 공시되어 있습니다만, 실제 보수액표를 보시면 경영평가 성과급 360만원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정규직에서는 0으로 기재되어 있으나, 무기직은 확인이 필요로해 보입니다.  또한 평균근속연수도 4.1년으로 낮은편입니다.

정규직과 실적수당 항목은 동일하나, 특이하게 정규직과 달리 시간외근무수당 및 휴일근무수당이 정규직에 비해 높은 것은 적은 연봉을 충당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했거나, 어렵고 힘든 일은 무기계약직에게 넘기는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신입사원 초임]입니다. 신입사원 초임은 대졸, 사무직, 군미필자, 무경력자 대촐 최하위 직급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7년 예산 기준 기본급 3,270만원으로 신입사원이 연중에 채용되어 실제 지급이 1년 미만일 경우, 1년을 기준으로 지급가능 한 금액으로 환산한 것입니다.


▼ 한국공항공사의 [신규채용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2012년 52.625명, 2013년 122명, 2014년 156.75명, 2015년 80.25명 2016년 176.25명 등 꾸준한 신규 채용을 하고있는 모습입니다. 정규직 중 비수도권 지역인재도 꾸준히 늘려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참고로 비수도권 지역인재란 채용시 졸업대학의 소재지 기준으로 비수도권 인력을 채용하는 것입니다.

무기계약직 신규채용은 2012년 이후 현재까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데요. 무기계약직 자리가 한정되어 있고, 공석을 충원하기 위해 처음부터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한 인원을 표사히는 것이라 0명으로 표시됩니다. 가령 비정규직으로 2년 근무 후 자동으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인원은 제외된 탓이겠죠.


▼ 신규채용 이외에도 [청년인턴을 활용한 취업자]도 많이 있겠죠?

한국공항공사의 청년인턴 채용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체험형으로만 인턴십을 운영하다 2015년부터는 체험형 인원수를 줄인 대신 채용형을 늘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채용형이란 채용절차의 일환으로 실행하는 인턴제입니다.

공공기관, 특히 한국공항공사에 관심있는 취준생이라면 이러한 인턴 채용형을 노려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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