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자동출입국심사 이용하기


자동출입국심사

SeS - Smart Entry Service

자동출입국심사 한번쯤 들어보셨죠? SeS란 Smart Entry Service의 약자로 대한민국 자동출입국심사시스템의 명칭으로 사전에 여권정보와 바이오정보(지문, 안면)을 등록한 후 Smart Entry Service 게이트에서 이를 활용하여 출입국심사를 진행하는 첨단 출입국심사시스템입니다.

해외여행을 가보면 그 나라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만나야 할 사람이 출입국을 심사하는 심사관입니다. 그런 심사관의 대면심사를 대신하여 간편하게 출입국심사를 마칠 수 있는 것이 바로 자동출입국심사인것이죠.

인천공항을 이용하여 출입국 수속을 밟으신분이라면 한번쯤은 보셨을텐데요. 긴줄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사이로 지하철 게이트 통과하듯 쉽고 빠르게 나가는 분들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그분들은 자동출입국심사를 사전에 신청 및 등록(안면 및 지문)을 하셨던 분인데요. 법무부에서 공항내 설치한 사무소에 직접 여권을 들고 신청을 하시면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였습니다.

하지만 인천공항을 방문하여 직접 신청해야만 이용이 가능했고, 늘 사무소에서는 많은분들이 등록을 위해 기다리고 있어 그냥 심사관을 통해 출국을 하곤 했었죠.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폐지?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하여 사전등록을 하지 않아도 이용가능한건 알고계신가요? 올해 1월부터는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권의 인적사항면을 판독이 올려 놓은 후 자동문이 열리면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신 후 손가락을 지문인식기에 올려 놓고 안면인식을 위해 카메라만 바라보면 모든 심사는 끝이 납니다.

사전 등록 절차를 없앤 것은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를 사전 등록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 발급시에 등록한 지문을 이용한 것으로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물론 사전 등록만 한다면 본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이었죠.

그럼 주민등록증도 없고, 지문등록도 하지 않은 만7세~18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어떻게 이용하느냐? 미성년자인 자녀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고 등록하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한가지 주의할 점은 주민등록 발급시 등록한 지문이므로 발급 후 30년이 지난 국민은 지문인식이 원활히 되지 않을 수 있어 사전등록권고 대상이라고 합니다.

혹여 사전등록이 없이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하시려다 지문인식 등 문제가 발생한다면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에 방문하여 등록하시면 됩니다.

인천국제공항 3층 체크인카운터 F구역 앞 /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2층 출입국민원실 /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2층 출국장 내 / 대구국제공항 2층 출입국관리사무소 / 도심공항 2층 출장소 / 서율역 지하 2층 서율역출장소 / 인천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출국장

인천국제공항은 연중무휴로 오전 7시~저녁 7시까지 운영하지만 다른 등록센터는 평일 9시~저녁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천항은 출국장 개방시에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주의하실 점은 자동출입국심사대를 통과한 경우 여권에 출입국 도장을 찍을 수 없다는 사실! 여권에 나날이 늘어가는 도장을 보며 설레여하는분들은 평소 이용하시던 심사대를 통과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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